202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. <br /> <br />곧 서울에서 올해 마지막 해가 진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남산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. 고은재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은재 캐스터 뒤로 지금 해가 저물고 있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제 뒤로 펼쳐진 서울의 저녁 하늘이 붉게 물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의 마지막 해가 지고 있는 풍경인데요. <br /> <br />오랜만에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, 개운하게 감상하는 노을인 만큼 <br /> <br />시민들의 표정에도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3년간은 거리 두기로 인해 해넘이를 명소에서 직접 감상할 수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오랜만에 남산에 모여 다 함께 노을을 바라보는 풍경이 더욱 애틋하고 뭉클하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면 서울에서 해는 완전히 저물겠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전남 신안의 가거도로,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해가 지고 나면 다가올 새해의 첫해도 기대가 되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게 추위는 심하지 않겠고, 하늘도 맑겠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첫 해돋이는 동해안에서는 깨끗하게,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2023년 첫해는 내일 7시 26분,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,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겠고요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7시 47분에 계묘년의 첫해가 떠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로 중단됐던 행사가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, <br /> <br />전국의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이제 올해가 7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가오는 2023년은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2311722553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